
[PEDIEN] 충북 진천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과 청정 지역 수성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 대상은 관내 소 사육 농가 309호와 염소 사육 농가 105호 등 총 414호 2만 5천635두다.
군은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의 접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 전체에 대해 공수의사를 직접 파견해 무상 접종을 지원한다.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에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제 접종 종료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을 실시하는 등 엄격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이승현 군 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차단의 핵심은 기한 내 빠짐없는 백신 접종”이라며 “농가에서는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축사 소독과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