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회와 세종청사를 수십 차례 오간 구미시의 끈질긴 땀방울이 마침내 값진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동구미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첨단 특화단지 시너지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구미시에 따르면, 8월 26일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2026년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총사업비 3조 1813억원 규모의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 통과를 기점으로 구미국가 3산업단지 동측 인근을 경유하는 ‘동구미역’ 신설이 뚜렷하게 가시화됐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대구 서대구역 ~ 경북 의성역 구간 총 70.06km 구간을 복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조 1813억원 규모다.
이는 대구와 경북 주요 거점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견인할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도체, 방산, 2차전지 등 첨단 IT 산업이 집적된 구미 국가산단은 고부가가치 항공 물류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무엇보다 최근 구미시가 지정받은 ‘반도체 및 방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서는 동구미역을 통한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이 필수불가결하다.
동구미역 신설은 기존 철도축에서 벗어나 있던 산단 동남부 권역의 광역 접근성 한계를 말끔히 해소하고 우수 연구 인력 유치에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발로 뛴 행정력과 15만 시민 서명이 빚어낸 결실 그동안 구미시는 국회와 정부세종청사, 경북도 등 관련 기관을 수십 차례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과 노선 내 동구미역 신설의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왔다.
지난해 12월 철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을 공론화했고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서명 운동에는 무려 15만명의 구미 시민이 동참하며 지역의 뜻을 하나로 결집했다.
특히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담긴 15만명의 서명부를 정부 부처에 직접 전달하며 현장의 절실함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구미시의 지치지 않는 발품과 지역 사회의 뜨거운 염원이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철도망 유치 가시화라는 쾌거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신공항 입체 교통망 완성 향해 시정 역량 총동원 구미시는 앞서 확정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에 이어 이번 광역철도망 노선까지 가시화되면서 통합신공항을 잇는 이른바 ‘도로·철도 입체 교통망’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은 경북과 구미시가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투자와 우수인재 유입을 촉진해 사람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미의 미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동구미역 신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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