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9월 5일 시작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30일 북구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주민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개최에 맞춰 3대 분야 17개의 세부 지원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비엔날레 기간 중 행사와 연계된 다채로운 문화·공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는 이번 비엔날레 참여 작가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상영하고 오는 11월까지 총 4회의 주민 참여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북구청갤러리와 자미갤러리, 펀펀한아트박스에서 등 북구 곳곳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한국화, 수채화, 공예품 등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비엔날레 기념 특별기획전이 펼쳐진다.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와 연계한 ‘도심 속 작은 음악회’ 와 ‘힐링 버스킹데이’등 공연도 진행된다.

클래식과 대중가요, 댄스, 재즈, 악기 연주 등 여러 공연을 비엔날레전시관 광장과 공원, 상점가 등에서 선보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비엔날레 전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0일에는 북구합창단 연주회를 개최해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변화’ 와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10월 1일부터 3일간 비엔날레전시관과 용봉동 패션의거리 일원에서 ‘용봉 도란도란축제’를 열어 걷기대회, 플로깅, 패션쇼, 버스킹, 비어가든, 체험·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비엔날레 관람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입해 걷고 즐기고 소비하는 체류형 축제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비엔날레 관람객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자활사업단 생산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시 10% 할인을, 지역자활센터는 품목에 따라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북구는 행사 기간 중 전시관 주변 도로 및 도보 관리, 불법 광고물 정비, 공중화장실 방역, 교통 대책 추진 등 환경 정비를 적극 추진해 쾌적한 행사 관람 여건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세계적인 문화예술행사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북구가 가진 역량을 모으겠다”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에 더해 지역 곳곳에 비엔날레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72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