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주민자치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는 ‘탄소중립 마을학교 3탄’ 마쳐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마을학교 3탄’을 마무리했다.

‘탄소중립 마을학교’는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이어지고 있는 광명7동 대표 환경 실천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3탄은 초등학생부터 성인, 어린이집 원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7개 프로그램을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버려진 그림책을 입체 책으로 재탄생시키는 ‘그림책업사이클’, 놀이로 생물다양성을 이해하는 ‘보드게임’,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제철요리사뚝딱’, 고양시 현대모터스 스튜디오를 탐방해 친환경 에너지를 알아보는 ‘에너지로 탄소중립’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EM 발효액으로 친환경 주방세제를 만드는 ‘물을 살리는 실천 EM 만들기’, 폐유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유리공예품을 만드는 ‘유리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사업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8월 27~28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나만의 작은 숲 만들기’를 운영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작은 숲을 꾸미며 식물이 탄소를 흡수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었다.

마을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직접 EM 주방세제를 만들어 보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임 회장은 “이번 3탄은 주민이 함께 환경 소중함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마을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탄소중립은 행정기관 노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마을학교가 주민들이 환경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과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