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목소리부터 듣는다 세종시교육청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간담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은 8월 27일 본청에서 중학교 3학년 전원 대상으로 추진하는 진로교육 사업 ‘글로벌 진로 탐험대’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 22명이 참석했다.

교육청은 사업 개요와 예산 구조, 안전 관리 계획을 설명한 뒤 약 1시간에 걸쳐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전원 대상 원칙 △학생 1인당 총 경비 중 교육청 지원과 자부담 구조 △팀 15명 단위 소규모 운영과 간호사 동행 등 학생 안전을 고려한 운영 체계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방문 국가와 세부 일정 등 확정되지 않은 사항은 사업계획이 확정 되는 대로 정확하고 투명하게 안내한다는 원칙도 밝혔다.

참석 학부모들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지원 경계선에 있는 가정의 부담 완화 방안 △국내 프로그램과 해외 프로그램의 질적 균형 △사고 발생 시 책임과 대응체계를 포함한 안전 대책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는 사후 진로 연계 방안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충분한 사전 안내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별 수요조사에서 1~3지망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탐험 활동의 결과가 고등학교 진학 이후 진로 설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사후 활동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사업 설계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이날 제기된 의견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글로벌 진로 탐험대는 관광이 아니라 사전 교육부터 사후 활동까지 이어지는 학교 교육활동으로 어떤 가정의 아이도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며 “오늘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무겁게 받아들여 더욱 촘촘한 사업계획으로 보답하고 앞으로도 설문과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학교를 통해 방문 국가와 일정 등 상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