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하이테커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립대학교가 기술혁신기업과 AI·디지털, 산업표준, 마케팅, 직업교육을 아우르는 산학협력망을 구축하고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 취업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인재양성에 외연을 넓힌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7일 대학에서 열린 ‘2026 충남도립대학교 계약학과 산학 인재 페스타’ 와 연계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하이테커, (사)표준인증안전학회, (사)한국마케팅진흥원,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 등 5개 기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전문기관이 보유한 교육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연결해 학생의 전공교육을 현장실습과 일경험, 직무교육, 취·창업으로 확장하는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력 분야도 학생들의 전공과 미래 산업환경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는 이노비즈 회원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장실습·일경험·기업탐방 및 취업지원을 추진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직무교육과 현장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이테커와는 생성형 AI·데이터 활용 등 AI·디지털 분야 실무교육과 특강, 현장형 프로젝트 및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학생과 졸업예정자의 진로·취업을 산업현장과 연계한다.

(사)표준인증안전학회와는 공학계열 전공을 중심으로 표준·인증·품질·안전 분야 교육과 전문가 특강, 실무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사)한국마케팅진흥원과는 디지털 마케팅과 상품기획, 브랜딩, 유통·판로 등 현장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를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및 취·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와는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정과 전문인력, 교육·실습 인프라를 공유하고 조리·제과제빵, 뷰티, 건축·인테리어,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과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대학은 분야별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하나의 산학협력 체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네트워크는 학생의 현장경험과 취업으로 AI 와 산업표준·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은 교육과 직무역량으로 직업교육기관의 인프라는 실무교육으로 연결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의 협력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기업 진출 경로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은 협회가 보유한 이노비즈 회원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실습과 일경험에서 기업탐방, 진로·취업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하이테커와의 협력은 대학의 AI·디지털 교육을 산업현장과 연결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전공 특성을 반영한 생성형 AI 와 데이터 활용 교육을 비롯해 현장형 프로젝트와 직무·일경험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AI 를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닌 학생들의 미래 직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이번 협약을 ‘협약 체결’ 자체보다 이후 실행에 무게를 둔다.

5개 기관과 분야별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교육·특강과 현장형 프로젝트, 기업탐방, 현장실습, 일경험, 진로·취업지원 등 학생들이 실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명규 총장은 “대학 혼자서는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온전히 키울 수 없고 기업 역시 필요한 인재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릴 수 없다”며 “대학과 기업, 전문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연결해 처음부터 함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앞으로 산학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순히 협약서에 서로의 이름을 적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대학과 산업현장이 함께 이름을 거는 약속”이라며 “5개 기관과의 협력을 교육과 현장경험, 취·창업으로 구체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