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백전~서하 국지도37호선 개량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국지도37호선 백전~서하 구간 개량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 기획예산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확정하고 전국 총 142개 도로사업 가운데 54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함양군은 앞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국도24호선 지곡~안의 구간과 국지도37호선 백전~서하 구간 등 2개 사업을 건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등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국지도37호선 백전~서하 구간 개량사업이 최종적으로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599억원을 투입해 1.7km 구간을 2차로로 선형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3.0km 구간이 1.7km로 1.3km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8.87분에서 1.69분으로 7.18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구간은 1994년 개통 이후 30여 년간 지역 주민과 차량의 주요 통행로로 이용돼 왔으나, 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급해 겨울철 강설 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도로 개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선형과 통행 여건이 개선되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주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백전면과 서하면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간 이동 편의는 물론 농산물 유통과 물류 여건 개선, 관광객 접근성 향상 등 함양 서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백전~서하 국지도37호선 개량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함양 서북부권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