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도는 27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에서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6차 행사를 열고 공단의 가족친화 제도와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공공부문의 저출생 대응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기관·기업의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과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저출생 대응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임직원 자녀 나무심기 행사와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등을 추진하는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출산·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관련 제도를 직원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가족친화 노력은 시민 대상 공공서비스로도 이어지고 있다.

임산부를 위한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엄마·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수영교실, 어린이 생존수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아동 놀이공간인‘하늘공원’을 조성했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단의 가족친화 제도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도를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저출생 대응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출산과 육아를 배려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공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저출생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하고 공공부문의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