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칭다오맥주유한공사와 손잡고 고흥 유자의 중국시장 확대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6일 중국 산둥성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산둥불곤투자유한공사 캉빈 회장, 칭다오맥주유한공사 유부화 부회장, 상하이 민허제 상무유한공사 임직원 등 중국 기업·무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갖고 고흥 유자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중국시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흥 유자 가공품을 활용한 맥주 등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과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판촉·홍보 등 현지 마케팅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고흥군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칭다오맥주유한공사와 유자 활용 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 논의의 배경에는 한중 합작 음료 ‘하이뉴’ 가 있다.
고흥군은 앞서 중국 기업과 함께 고흥 유자를 활용한 ‘하이뉴’를 선보이며 유자의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계기로 단순 원물 수출을 넘어 가공제품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해 고흥 유자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칭다오맥주는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중국 내 높은 인지도와 함께 해외시장에서도 폭넓은 브랜드 영향력을 갖추고 있어, 양측의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고흥 유자의 중국시장 진출은 물론 해외시장 인지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앞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서 고흥 유자의 품질과 브랜드를 알리는 판촉·홍보 활동과 함께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제품 판매 가능성도 모색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만남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칭다오맥주와 고흥 유자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이뉴를 비롯한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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