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결정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의회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엄중한 재난 상황 속에서 고통받는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예정된 국외연수비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경기 침체와 재난 속에서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올해 확보된 의원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집행 취소하고 반납 처리할 방침이다.

농어민 피해를 비롯한 지역 사회 전반의 피로감이 누적된 시점에서 시의회가 고통 분담에 솔선수범하고 나선 것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해외연수보다는 시의원 모두가 현장에 발을 붙이고 시민 안전과 재난 극복 대책을 살피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반납된 예산이 실질적인 재난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 등 현장 중심 예산으로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의회는 이번 예산 반납을 계기로 더욱 엄격한 예산 집행 기조를 세우고 다가오는 회기 동안 수해 및 폭염 대책 점검과 민생 현안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