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남해군이 면 지역의 생활 인프라 공백을 해소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남해군 면 지역 마을가게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으로 증가한 면 지역 내 소비 수요에 발맞춰, 자본력이 부족한 예비 신규 창업자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득이 선순환하는 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남해군 9개 면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창업한 초기 창업자 총 10개소다.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자 선정 후 1개월 이내 남해군으로 전입해야 하며 예비 창업자의 경우 사업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해당 면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점포 인테리어, 옥외 간판 설치, 입식 테이블 및 진열대 구입, 키오스크 POS 등 디지털기기 설치비용으로 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군은 면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업종 창업자와 창업 예정 면 지역 거주자를 우대해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 신규 창업자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남해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평가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10월 초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석근 경제과장은 “기본소득 지급으로 면 지역의 소비 여력은 늘었으나 마땅한 가게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면 지역에 꼭 필요한 마을 가게들이 문을 열어 주민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경제에 온기가 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