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의 어르신들이 ‘이야기 할머니’ 가 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과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암도서관은 ‘이야기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하반기 보수교육을 마친 1기 이야기 할머니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야기 할머니들은 선정된 기관을 찾아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고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에게는 책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접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 아이들과 나누는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와 어르신이 이야기를 매개로 만나 세대 간 정을 나눈다는 점도 이 사업의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영암지역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73개 기관이다.
참여 대상 연령은 어린이집·유치원 3~7세, 지역아동센터 7~9세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영암군 학산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선정 결과는 9월 7일 안내하며 이야기 할머니 방문 활동은 9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관별로 주 1회,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책과 옛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어르신들은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다”며 “아이와 어르신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서로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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