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PEDIEN] 국립재활원이 국내 보조기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기 위한 '2026년 보조기기 산업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및 노인 등에게 필요한 보조기기의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네 번째 조사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보조기기 제조, 판매, 수입 등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재활원은 정부 부처별 등록 업체와 추가 발굴된 업체들을 포함, 방문, 전화,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조사에 나선다.

조사 내용은 보조기기 제조·판매·수입·연구개발 현황을 아우른다. 이를 통해 국내 보조기기 시장 규모를 명확히 파악하고, 해외 기업과의 경쟁력을 평가하며, 향후 투자 가치가 높은 유망 산업 분야를 분석하는 등 보조기기 산업 생태계 전반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보조기기 산업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 전망은 어떠한지에 대한 분석도 포함된다. 김동아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가 국내 보조기기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립재활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보조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