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는 보랏빛 나눔 순천시, 친환경 블루베리 기부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새기술 실증단지 원예과학원에서 자체 시범 재배한 친환경 블루베리 108팩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노년층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순천 SOS 어린이마을, 평화로운집 등 시설 4곳을 직접 방문해 갓 수확한 블루베리를 전달했다.

원예과학원에서 시범 재배 중인 블루베리는 철저한 무농약 친환경 방식으로 길러낸 신선한 과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면역력 증진 등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블루베리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노지 시범 재배 및 생육 조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센터는 이와 같은 지역 적응 시험 외에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아열대 작물 실증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신품종 도입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폭넓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성껏 키워낸 블루베리가 우리 지역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농업기술 진흥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