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인일자리사업 폭염 대응 강화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총 86개 노인일자리 사업에 7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이 중 환경정비, 스쿨존 안전지킴이 같은 야외활동 일자리는 2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1일 ‘노인일자리 폭염 대응 방안’을 수립해 전 사업장에 시달했다.

주요 내용은 △폭염 집중 예상 시기인 오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야외활동 일자리를 전면 중단하고 △9월까지는 근무시간을 오전으로 조정하는 등 수행기관별 탄력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실내활동으로 전환하거나 즉시 휴무 조치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또 참여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사전교육했다.

활동 중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수행기관과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각 사업장별로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고 그늘막 설치, 냉수 제공, 쿨토시 등 폭염보호물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꼼꼼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고령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