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민선9기 핵심 공약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서는 등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미래 성장사업과 교통 기반시설 확충, 관광 활성화, 교육 혁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기획예산처에서는 임기근 차관과 조용범 예산실장, 박창환 예산총괄국장을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용후 배터리 종합관리센터 구축,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노안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주요 국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김이탁 제1차관과 홍지선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광주 송정~순천 경전선 나주 구간 연결선 구축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재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전선 나주 구간 연결선은 전남 동부권과 무안국제공항 접근성을 높여 이동시간을 약 40분 단축하고 전국 철도망 순환 체계를 완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혁신도시 활성화와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이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김대현 제2차관을 만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2단계 사업을 영산강 랜드마크 스카이워크 중심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KTX 나주역과 영산강정원을 연결해 영산강정원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 관광명소이자 미래 국가정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에서는 변정빈 나주교육장과 함께 이강복 교원교육자치지원국장을 만나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계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 운영, 에너지영재교육원 개원 등 나주의 교육혁신 성과와 강점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과 IB 교육과정 연계 대학입학전형 확대, 에너지 특화 교육기반 조성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국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민선9기 핵심사업 추진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비는 저절로 확보되지 않고 철저한 준비와 열정, 타이밍을 바탕으로 한 번 더 찾아가서 설명하고 더 설득하는 과정이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며 “나주의 더 큰 도약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완성되는 만큼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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