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6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가야읍 말산리 가야지구 공동주택 가운데 1개 동 115세대를 매입해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부 출자금과 기금 융자를 포함해 약 220억을 지원받게 되며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2020년 착공 이후 약 15.5% 공정률에서 장기간 중단됐던 공동주택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장기 방치 건축물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미분양 공사중단 공동주택단지를 정상화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사업 대상지는 함안나들목와 함안역,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교육·의료·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청년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적합한 입지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로 주거와 문화·여가가 어우러진 복합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올해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매입약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안정은 물론 장기 공사중단 공동주택 정상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룬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