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지도자 핵심 리더 한자리에 미래 농업 역량 강화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내 농촌지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6 한국농촌지도자 성과공유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최일선에서 농촌 발전을 이끄는 농촌지도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과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농촌 발전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은 도지사상 22점, 장관상 1점, 청장상 4점, 중앙·도연합회장상 10점, 우수연합회상 7점 등 총 44점 규모로 진행돼 농촌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지도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농촌지도자의 현장 리더십과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3개 분야 특강이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인‘명리학이 전하는 관계의 미학’에서는 지역 농업 리더에게 필요한 인간관계와 소통의 지혜를 다뤘고 두 번째 ‘막힘없이 통하는 소통 리더십’에서는 갈등관리와 공감 기반의 리더십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 번째 ‘내 손안의 인공지능 비서와 디지털 소통’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챗봇 활용, 농촌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미래 농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장호원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 현장에서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대전환과 디지털 농업 확산 등 도의 농정 방향에 발맞춰 현장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과 농촌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 중심을 잡아주신 농촌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뜻깊은 상을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드린다”며 “농업이 미래세대가 도전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성인자원지도자로 조직된 대표적인 농업학습단체로 경북에는 도연합회와 22개 시군, 268개 읍면동 조직에서 1만 4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계농업인 육성,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 농촌 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