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일자리사업 참여자 송주성 씨, 월급 모아 이웃사랑 실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주민이 땀 흘려 모은 월급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박현기 함양읍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양나들목 주변 환경정화 작업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던 중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함양읍에 거주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송주성 씨가 자신이 모은 월급 일부인 성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선뜻 기탁한 것이다.

송 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받은 월급을 조금씩 아껴 이번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주성 씨는 “함양의 관문인 함양나들목 주변을 깨끗하게 가꾸는 일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현장까지 찾아와 격려해 주신 읍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기 함양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일하며 모은 소중한 월급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읍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