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사고 전문가가 다시 들여다본다 재발방지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댔다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9일도 회의실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위험물 화재·폭발·누출·확산 사고에 대해 명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비상설 위원회다.

전북지역에는 위험물제조소 608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는 소방공무원, 대학교수, 소방전문업체 대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연구사, 소방안전원 및 소방산업기술원 직원 등 위험물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위험물 사고 3건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해당 사고들은 사고조사위원회 정식 운영 기준에는 미치지 않아 예비조사 단계에서 마무리됐으나, 위원회는 사고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전북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위험물 사고 사례 공유 및 기술적 원인 분석 △향후 중대 사고 발생 시 위원회 가동 및 정밀 조사 운영 방향 설정 △도민 안전을 위한 위험물 규제 및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위험물 사고는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철저한 원인 분석과 선제적인 예방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