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가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막고 안전 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점검은 포천시 내촌면의 공장 및 기숙사 신축 건설 현장과 가평군 청평면의 조종천 하천 정비 공사 현장 두 곳에서 진행됐다. 여름철 기온이 오르면 밀폐공간 내 미생물 증식과 황화수소 발생으로 질식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맨홀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반은 현장의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상태를 확인하고, 환기 시설 구비 여부와 송기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를 면밀히 조사했다. 더불어 현장 기술 지도까지 시행하며 안전 관리의 전문성을 더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발생 시 치사율이 매우 높은 밀폐공간 질식사고의 위험 요소를 유관기관과의 전문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예방 캠페인을 통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노동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포천시 역시 이 날에 맞춰 인근 시군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일상적으로도 하루 10여 곳의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위험 요소 개선을 요청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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