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평화·생태·문화 잇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박차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평화, 생태, 문화라는 독특한 자원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고 문화를 경험하는 관광 정책으로 전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접경지역 특색을 살린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확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군사 지역 인근을 탐방하며 강화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체험한다. 올해는 운영 횟수와 참가 인원을 대폭 늘려 더 많은 관광객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드론 촬영과 계절별 풍광을 담은 생태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해 강화 갯벌과 생태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는 강화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의 일환이다.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전담여행사를 선정, 협력 상품 운영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상반기에만 2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팸투어와 해외 관광박람회 연계 홍보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화개정원 축제와 강화별밤야행 등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 8월에 열리는 화개정원 축제는 공연, 체험, 플리마켓 등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되며, 9월 강화별밤야행은 국가유산 야간경관과 문화공연, 야시장을 결합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화군은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숙박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관기관, 민간 여행 플랫폼, 숙박업체와 협력해 숙박 페스타를 추진하고, 관광 콘텐츠와 숙박 상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는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물고, 한 곳 더 방문하며, 한 번 더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DMZ 평화관광, 세계적인 갯벌 생태자원,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관광도시"라며, "평화·생태·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