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 용담면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가 전국 규모의 '제13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안군이 농촌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쾌거다.
매년 농촌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이 콘테스트에서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는 독창적인 지역 재생 모델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용담호 건설로 인한 수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용담면은 '물과 숲'이라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수변 힐링 및 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거점 시설을 활용한 문화 공동체 형성, 주민 주도 역량 강화 등 '상실-회복-확산-자립'으로 이어지는 농촌 재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살핌'을 중심으로 한 농촌형 복지 모델은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형 돌봄 체계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마을별 특색 자원 발굴 및 거점 시설 활용을 통한 소통 중심의 문화 공동체 확대 등은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람을 품은 용담면, 마을과 함께 내일을 잇다'라는 비전 아래, 용담면은 통합 이웃살핌,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원 활용 등 그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무대에 오른 용담면 어르신 50명은 '고향의 봄', '놀다 갑시다' 합창 퍼포먼스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철영 위원장 역시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성과를 알릴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오는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열리는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진안군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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