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보통의 하루’ 가 특별해지는 곳, 영주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의 매력을 담은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이미 지난 2024년 ‘탐미여행 소백산 자락’이라는 주제로 촌캉스 테마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에서 아보하’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한다. 이 브랜드는 선비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마을 스테이를 활용한 숙박형 관광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녀 매칭형 체험 프로그램 ‘아보하 썸데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아보하 제철 약초밥상’ △계절과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즐기는 걷기·러닝·야외활동 프로그램 ‘아보하 벚꽃소풍’ 등이 마련된다. 이 중 대표 프로그램인 ‘아보하 썸데이’는 자연, 음식, 요가, 명상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오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첫 운영을 시작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풍기인삼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농촌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더욱 체계적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짜임새 있는 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영주를 만들고,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농촌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