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마철 앞두고 침수 우려지역 집중 준설…선제 대응 강화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준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업은 침수 취약 지역과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빗물받이 3800개소를 대상으로 퇴적물 적치 여부와 시설물 파손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했다.

이러한 사전 조사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침수 우려 지역 37개소와 하수관로 약 3km 구간, 빗물받이 45개소, 우수토실 등에 대한 준설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와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는 것은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다.

이번 준설 작업에는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협력하고 있다. 준설 차량과 직영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정비를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의 침수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준설 요청을 상시 접수하는 시스템도 운영한다. 준설이 필요한 경우 하수도과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시설물 주소나 위치를 알려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추가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준설 작업과 상시 예찰 활동을 통해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에 힘쓰는 한편, 악취와 해충 발생 저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수도는 시민 안전과 주거환경에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준설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