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팝업투어에 나섰다. 지난 12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내 전주대사습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외국인 자유여행객들의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전략은 박람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잠재 방문객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시립무용단이 강강술래, 한량무, 장고춤, 죽방울놀이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단순 공연 시연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공식 누리소통망을 구독하는 참여자에게 전통 디저트인 약과를 증정하는 현장 마케팅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천안시는 KTX를 이용하면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천안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박람회 방문의 물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다.
앞서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서울 북촌, 대전 한화이글스 경기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해왔다. 오는 8월 광복절에는 독립기념관에서의 팝업투어를 마지막으로 현장 홍보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개막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천안 K-컬처 박람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카카오T와 협력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예약 페이지를 개설하여 수도권 중심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행사장까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전국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팝업투어를 통해 천안 K-컬처 박람회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한류 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콘텐츠 완성도와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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