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상당구 무심천 처리구역 일대의 낡은 하수관로를 개선하는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뒤섞여 흐르는 기존 관로를 오수관과 우수관으로 분리해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무심천의 수질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등 무심천 처리구역에 총 4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1.17km에 달하는 공공하수관로를 새로 설치하고, 2,191세대의 배수설비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마다 설치된 정화조 사용이 줄어들어 악취 발생 등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하수가 생활하수처리장으로 안정적으로 유입되어 처리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빗물과 생활하수가 섞여 하천으로 바로 흘러드는 것을 막아 무심천 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청주시는 도로를 두 번 파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공사와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를 한국환경공단에 일괄 위탁하는 패키지형 환경사업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무심천 수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이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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