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이 덕산읍 일원에 추진하는 '진천군노인복지관 분관 및 노인회 덕산읍분회 이전 설치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결과다.

기존 요양원 시설과 토지를 매입해 복지관 분관과 노인회 덕산읍분회를 새롭게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당초 전액 군비 77억 5천만원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도비 12억원을 확보하면서 군 재정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새롭게 건립될 시설은 1층에 노인회 덕산읍분회 사무실, 경로당, 식당을 배치한다. 2층과 3층에는 노인복지관 분관이 자리하며 사무실, 프로그램실, 강당, 정보화 교육실 등 다양한 복지·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20~30% 이상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고성능 창호와 단열재를 적용해 냉·난방 효율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이를 통해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내 환경 개선은 호흡기 질환 예방 등 이용자의 건강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달 중 실시 설계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 공사 발주를 거쳐 2027년 6월 시설 준공과 기관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현 주민복지과장은 "국·도비 확보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