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가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펼치며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올해 주민센터는 사례회의를 통해 총 27가구의 위기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각 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단순히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하는 것을 넘어,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거, 생계, 건강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최근 돈암1동 8통의 한 가구는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민의 제보로 발굴됐다. 주민센터는 즉시 성북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및 LED 전등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에어컨까지 설치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지원받은 대상자의 자녀는 "어머니께서 깨끗하고 밝아진 집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께 에어컨까지 설치되어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 다른 위기가구는 지난해 말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고정 수입이 없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던 이 가구에 대해 주민센터는 국가형 긴급복지 및 공적급여 신청을 지원하며 생활 안정을 도왔다. 이를 통해 대상자는 소득 활동을 재개하고 건강이 좋지 않았던 아버지 역시 병원 진료를 다시 시작하며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돈암1동으로 전입한 한 가구 역시 방문건강상담 과정에서 높은 혈당 수치와 열악한 주거 환경이 파악됐다. 주민센터는 성북구보건소 AI·IoT 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에어컨 배관 설치비를 지원했다. 더불어 돌봄 SOS 주거편의서비스를 통해 방충망 설치까지 지원하며 폭염과 해충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위기가구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한 지원이 다르기에 맞춤형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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