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키우며 탄소중립 배운다… 돈암2동 어린이 농부 체험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마토를 직접 키우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우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일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토닥토닥 우리집 토마토 어린이 농부’ 사업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토마토를 직접 재배하는 경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일상 속 실천 방법, 그리고 토마토 묘종의 특징과 재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진 옥상 텃밭 활동에서는 직접 묘종을 심고 물을 주는 체험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환경지킴분과 위원들은 묘종 심기, 지지대 설치, 물 주기 등 어린이들의 체험 활동을 도우며 안전을 확보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정에서 토마토를 가꾸고 수확하는 전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윤희 돈암2동장 역시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