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는 18일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개최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열리는 ‘제30회 중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상이군경회 중구지회 김종국 씨는 20여 년간 소년소녀가장 후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 조태형 씨는 사내 봉사단 활동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 하태환 씨는 2006년부터 약 20년간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방범순찰, 학교폭력 예방,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의 시작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육군 제56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장식된다. 군악대는 가곡 ‘비목’을 연주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념공연에서는 ‘영웅’, ‘군가 메들리’,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중구는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보훈예우수당, 생활안정수당,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8개 공공주차장 우선 주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보훈예우수당과 생활안정수당을 작년 대비 43% 증액하고 전적지순례비 보조금도 증액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