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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상, 학년별 맞춤형 '실전 취업 교육' 강화... 2025 꿈끼 탐색 주간 운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학년별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주여상(교장 김현희)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5 진로·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실무형 취업 교육을 강화하려는 학교의 특화된 교육 철학을 반영했다. 학생들은 학년과 전공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1학년 학생들은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자신의 모습과 경험을 기록하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진로 7 ways'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취업 후 진학 정보를 얻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하며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는 역량을 길렀다.2학년은 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 수립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인스타그램 SNS 만들기, 자신의 강점 파악, 직무에 필요한 역량 매칭 등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실무 자격증 취득 전략을 세우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합격 면접 특강 등을 통해 실천적인 진로 역량을 키웠다.본격적인 취업 준비 단계인 3학년은 채용 트렌드와 직업의 변천사를 이해하는 교육을 받았다. MBTI를 활용한 강점 분석, 소통 스피치, 면접을 위한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특히 실제 면접을 대비한 피드백 활동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김현희 청주여상 교장은 "학교는 일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기 삶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진로 정체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로·취업 교육을 학교 교육의 중심으로 두고 학생들의 진정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특성화고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춘천교육청, 통합교육 내실화 시동…학교장 연수 통해 공감대 형성
춘천 지역 교육기관의 수장들이 장애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강원명진학교 해송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춘천 특수교육! 그 시작과 통합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원명진학교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연수 장소인 강원명진학교는 1954년 개교해 71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시각장애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첫 순서인 ‘특수교육의 시작’에서는 박홍신 강원명진학교 교장이 강원 특수교육의 발전 과정과 특수학교가 수행하는 역할 및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는 학교장들이 특수교육의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어지는 ‘통합교육 이야기’ 순서에서는 통합교육의 실제적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반학교 통합교육을 통해 성장한 자폐 청년 양승혁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자작곡을 연주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양 피아니스트는 학령기 학창 시절 경험과 음악가로서 꿈을 키워온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통합교육이 장애 학생의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했다.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원)장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 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춘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춘천 유치원생들, '움직이는 안전 교실'서 재난 대응 능력 키웠다
춘천 지역 유치원생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몸으로 생존 기술을 익히는 특별한 교육을 받았다. 춘천 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3일 춘천소방서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유치원 운동장에 설치된 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해 진행됐다. 원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 차량 안에서 화재, 지진, 생활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안전 수칙을 체득했다.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화재 대피 훈련이었다. 연기가 가득 찬 미로를 통과하며 비상구 유도등을 따라 탈출하는 실습과, 비상탈출구 미끄럼틀을 이용해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나오는 체험이 이어졌다.또한, 최근 빈번해지는 지진에 대비해 흔들림을 직접 체감하고 대처 요령을 배우는 지진 체험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지하철 사고 발생 시 문 개방 실습, 가정 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밸브 차단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수칙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정은순 교동초병설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며, “특히 연기 미로 탈출이나 지진 체험과 같은 실전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2026학년도 수능 D-31, 마지막 한 달 승부처 전략 공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정확히 31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13일 제시했다.이 시기는 최종 점검 기간인 만큼, 수능 당일의 실전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교육청은 강조했다. 오전 8시 40분 1교시를 시작으로 탐구 영역은 오후 4시 37분,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는 오후 5시 45분에 시험이 종료되는 실제 리듬에 맞춰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진행해야 한다.수험생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만의 문제풀이 전략을 세우고, 선택과목 등을 고려해 시험 리듬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 등 주변 사람들의 정서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교육청은 덧붙였다.학습 전략과 더불어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남은 기간 적절한 운동과 산책, 명상을 통해 신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수면 시간과 식습관 등도 일정하게 유지하여 정서적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마무리 학습의 기본은 수능시험일까지 기출문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꾸준히 반복 학습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정교하고 복잡한 선택지로 변별력을 확보했던 경향이 있었으므로, 선택지 분석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EBS 수능 연계 교재에 있는 문학 작품의 직접 연계율과 독서 지문의 유사 연계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수험생들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고 정답 해설지에 나와 있는 작품 해설과 줄거리, 지문 이해도를 잘 살펴봐야 한다. 독서 주제 통합 지문이나 문학 갈래 복합 지문은 각별히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수학 영역에서는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등급 간 변별력 있는 문항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미적분을 포함한 선택과목은 연산이 복잡한 문항들이 출제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풀이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이 요구된다.영어 영역은 최근 장문의 지문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분석적인 독해력이 핵심이다. 정답과 오답 사이에서 함정에 빠뜨리는 이른바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문장을 의역해야만 뜻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항에 대비해 정확한 구문 독해력과 전체적인 지문 이해력을 길러야 한다.탐구 영역은 각 과목별로 요구하는 중요한 개념을 파악하고 보기로 제시된 그림, 자료, 도표 등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탐구는 보기를 통해 제시된 보충 자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며, 과학탐구는 과학적 원리와 실험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산에 실수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이정선 교육감은 “남은 기간 철저한 건강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높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 수능 응시생 1만 7천 명 돌파... 교육청, 관리본부 가동 '총력 지원'
광주 지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이 1만 7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한 컨트롤 타워 운영에 돌입했다. 시교육청은 13일부터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가동하고 시험 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올해 광주 지역 수능 응시생은 총 1만 7,731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885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재학생 응시자가 1만 2,658명으로 974명 늘어나 전체의 71.4%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은 4,243명(23.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830명(4.7%)으로 집계됐다.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일반시험장 40개교와 재난 대비 예비시험장 1개교를 지정했다. 총 645개의 시험실이 운영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험장마다 환자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별도로 마련했다.수능 관리본부는 시험 당일까지 수능 세부 시행계획 점검,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상태 확인, 감독관 배치, 부정행위 예방 대책 시행 등 시험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험장 현장 점검을 완료하고 방송 시설 등을 보완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수능 당일 시험 운영을 위해 관리요원과 감독관 등 총 3,3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또한, 경찰 80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 지원에 나서며, 구급대원 40명이 시험장마다 1명씩 배치되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11월 12일 오전에 반드시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 학교에서,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 및 타 시도 고교 졸업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받는다.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지정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를 포함한 반입 금지 물품을 사전에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이정선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낸 수험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광주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폭력 없는 교실 만든다… 광주서부교육청, 5개월 대장정 마무리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 학생 2,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특히 급증하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청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공감과 성찰을 통해 건강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단순한 규정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목표로 했다.프로그램은 전문 강사 39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29개 학급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에는 광주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경숙 소장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강의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대응법, 건강한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SNS와 메신저를 통한 언어폭력, 따돌림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폭력의 범위를 확장하여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월곡초등학교 6학년 김은율 학생은 “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말과 행동도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친구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통해 작은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성철 광주서부교육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의 공감과 성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와 존중 및 배려가 살아있는 교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다문화 감수성 높이는 '찾아가는 공연' 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하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다문화 가정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고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유치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인 광주양동초병설 유아들과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문 공연단 '콜럼버스'가 선보인 인형극 '나, 너 우리 모두 소중해'를 관람했다.인형극은 '다르고 특별한 우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딱딱한 이론 교육 대신 문화예술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해야 한다는 교육적 목표를 반영한 것이다.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이주배경 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영선 원장은 "다문화 감수성 교육은 유년기부터 시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진흥원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체험",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초등 예비교사 246명 위한 통합 교육실습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이 초등 예비교사들의 교육실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청이 직접 주관하여 기존에 학교별로 분산되던 사전 교육 방식을 혁신한 것이다.충남교육청은 지난 13일 공주교대 3학년 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변화된 교육실습 방식에 맞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예비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배움자리는 공주교대, 충남교육청, 그리고 5개 교육실습 운영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주요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현직 선배 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구상하고 설계하는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청 측은 이번 통합 배움자리가 하반기 교육실습의 내실화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다문화 학생 '차별 없는 성장'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들이 초기 적응부터 진로·진학까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교육청은 지난 13일 아산 일원에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 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이번 배움자리는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다문화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의 특강을 통해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현장의 정책 연계성을 높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남 다문화교육 종합정책 안내와 함께 지역별 다문화교육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협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의 공동과제를 도출하고 현안을 협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특화 지원과 지원센터 간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어 충남형 다문화교육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종합정책과 현장의 요구를 긴밀히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립하고, 다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유치원생, 초등학교 두려움 덜었다... '짝형제' 협동 놀이로 학교 적응력 높여
8.사진자료(하슬라유치원, 유·초이음교육 '너와 나의 마음을 잇는 협동놀이')(1)-0eb9a529-1d55-4ab9-9911-c2639cd51d26.jpg][PEDIEN] 하슬라유치원과 모산초등학교가 유아들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돕고 학생들의 사회성을 증진하기 위해 특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국가시책사업인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너와 나의 마음을 잇는 협동 놀이’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하슬라유치원 5세 유아들과 모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짝형제를 맺고 함께 활동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장단은 이번 교류가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에게 상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첫 만남은 지난 4월 24일과 25일에 이루어졌다. 초등학생들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짝형제를 맺고 미션 수행 게임, 낱글자 보물찾기, 수건 돌리기 등 다양한 협동 놀이를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았다.이어 7월 17일과 18일에는 유아들이 모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 유아들은 짝형제와 함께 그림 작품을 완성하고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키웠다.다가오는 10월 29일과 30일에는 마술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호기심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기를 예정이다. 유치원 측은 이번 협동 놀이가 유아들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동생을 보살피는 마음을 배우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슬라유치원과 모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아와 학생들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통합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강원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D-30 종합 지원 체계 돌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앞두고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 지원 체계에 돌입했다.도교육청은 수험생 증가에 대비해 시험장 환경 점검을 5단계로 강화하고, 막바지 학습 전략 지원을 집중하며 안정적인 시험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올해 도내에는 총 44개의 수능 시험장과 509개의 시험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험실당 수험생 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28명 이하로 유지된다.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9월 29일부터 교육청, 학교, 교육부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5단계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1단계)을 시작으로, 시험지구 및 시험지역 합동점검(2단계), 도교육청 점검관 현장점검(3단계), 수능 담당 부서 특별 점검(4단계)을 거친다.최종적으로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및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수능에 처음 응시하는 재학생들이 응시 관련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착물을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했다.시험 환경 점검 외에도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준비를 돕는 학습 지원책도 병행된다. 도교육청은 수능 대비와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스공학)’ 사업을 추진 중이다.강원진학지원센터를 통해서는 수능 과목별 고득점 전략 분석, 기출문제 풀이 및 오답노트 활용법, 온라인 수능 강좌, 찾아가는 면접 아카데미, 맞춤형 진학 컨설팅 등 학교별·수험생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신경호 교육감은 “수험생이 증가한 만큼 시험장 시설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고, 수험생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능을 앞둔 강원 지역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 화도진도서관, 해양·미래 의학 다루는 과학 강연 개최
인천 시민들이 해양 공학부터 첨단 의생명 과학까지 폭넓은 과학 지식을 접할 기회가 마련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인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하늘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과학 대중화 프로그램이다. 이는 시민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우주 및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강연은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총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박요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공학박사가 연사로 나서 ‘소리로 탐험하는 바닷속 세상’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오후 3시에는 정윤미 의생명융합과학자가 ‘누구나 슈퍼맨이 되는 미래 세상’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해양 탐사 기술과 미래 의학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강연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자폐 피아니스트의 감동 연주, 춘천 통합교육 내실화 불 지피다
춘천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특별 연수를 실시하며, 장애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통합교육을 통해 음악가로 성장한 자폐 청년 피아니스트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지난 13일 강원명진학교 해송홀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춘천 특수교육! 그 시작과 통합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가 열린 강원명진학교는 1954년 개교해 71년 역사를 이어온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시각장애 교육기관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연수는 강원명진학교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첫 순서로 박홍신 강원명진학교장이 강원 특수교육의 발전 과정과 특수학교의 역할 및 현황에 대해 강연하며 특수교육의 역사적 맥락을 짚었다.이어 두 번째 순서인 ‘통합교육 이야기’에서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경험하며 성장한 양승혁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직접 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학창 시절의 경험과 음악가로서 꿈을 키워온 과정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이는 통합교육이 장애 학생의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로 평가된다.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원)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장 교육장은 “장애 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이에 맞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학교장의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통합교육 정책의 내실화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
경기도교육청, 기부 활동을 탄소 감축 데이터로 바꾼다
경기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정한 '넷제로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자원 순환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환경교육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학생들의 물품 기부 활동을 탄소 감축량 데이터로 측정하고 시각화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질적인 환경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도교육청 지정 넷제로 연구학교는 교육과정, 수업, 행사 등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환경교육 연구학교다. 도교육청은 이들 연구학교와 공동으로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우선 연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모은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 및 전시할 예정이다. 핵심은 이 과정에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부 활동이 가져온 탄소 감축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데이터로 시각화하는 것이다.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천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확인하게 하는 중요한 동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은 환경예술 전시인 '그물코 프로젝트'를 넷제로 연구학교에서 현장 전시한다.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예술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의 폭을 넓히는 시도다. 도교육청은 넷제로 연구학교를 거점으로 디지털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한편, 도교육청은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하반기에 시범 운영한 뒤, 연말까지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