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는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본 선진 농업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안병구 시장과 미래농업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해 일본의 농업정책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스마트농업과 농업 인력 부족 대응,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연계 등 일본의 선진 농업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첫날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농업 연구기관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와 이바라기현청을 방문했다.
농연기구에서는 일본의 농업 연구개발 동향과 스마트농업 및 농업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살펴보고 농업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방향과 현장 연계 방안 등을 확인했다.
이어 이바라기현청을 방문해 일본의 농업정책 추진 방향과 지역 농업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방정부 차원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 인력 부족 대응 방안 등을 살펴봤다.
또한 일본의 다양한 농업·농산업 현장을 찾아 지역 농업과 농산업의 연계, 농산물 유통 체계,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활성화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그리사이언스벨리 조소, 그랜베리 다이치, 농업협동조합 나메가타 시오사이 등을 방문해 각 현장의 운영 방식과 지역 농업과의 연계 사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행정 중심의 정책 발굴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미래농업의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일본의 사례를 단순히 도입하기보다 밀양의 농업 특성에 맞게 재해석해 스마트농업 확대, 농업인력 안정적 확보, 청년 농업인 정착, 농업 경험·데이터의 지식자산화 등 실질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 사례를 분석해 ‘밀양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의 세부 실행 과제로 구체화하고 향후 정책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선진 농업기술을 단순히 보고 배우는 것을 넘어 밀양의 미래농업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는 자리”며 “민관이 함께 우수 사례를 밀양의 실정에 맞는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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