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위기에 대응하고 진주시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공간 재편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련 단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10년 단위의 법정 중장기 계획으로 진주시 전체 농촌지역의 공간 이용과 기능 재생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종합 계획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전문 연구 기관과 함께 지역 현황 분석과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진주시 전역을 북부·남부·동부·서부 재생 활성화 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의 중심 거점을 육성해 하위거점과 연계한 농촌 공간 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시하는 8개 농촌 특화 지구를 권역별로 검토해 총 17개의 농촌 특화 지구 후보군을 도출했다.
주요 후보군으로는 △농촌 마을 보호지구 △농촌 경관지구 △농업 유산지구 △농촌 산업지구 △농촌 융복합산업 지구 △재생에너지 지구 등이 포함돼 있다.
진주시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공람 공고를 했으며 주민 열람 기간에 접수된 의견과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와 관계 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은 향후 진주시 농촌의 미래 10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청사진인 만큼, 공청회와 주민 열람 기간 중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 이후에도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8일까지 진주시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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