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 마산면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촘촘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기초주거급여 상담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돌봐줄 가족이 없는 60대 주민의 상황을 확인하고 퇴원 이후까지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마산면은 대상자가 말초신경장애로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생활지원사를 통해 허리 시술 예정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퇴원 직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개월간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사전에 연계했다.
이후 장기간 재활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1개월 연장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도 지역특화 가사 지원과 방문목욕을 연계했다.
현관과 화장실 등 집 안에는 안전바를 설치해 낙상 위험을 줄이고 일상생활과 재활을 돕도록 했다.
특히 기존 생활지원사와 대상자 사이에 형성된 신뢰 관계를 고려해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 이후에도 생활지원사가 바뀌지 않고 가사 지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에 조율해 돌봄의 연속성을 높였다.
마산면은 충남형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방문운동서비스와 건강영양꾸러미 등을 추가로 연계하고 노인복지관 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대상자는 가족의 도움 없이도 살던 집에서 재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낙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자는 “퇴원 후 혼자 지내야 한다는 걱정이 컸는데 필요한 도움을 하나씩 연결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다”며 “집에서 재활을 이어가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이번 사례는 주민이 다시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상담 과정에서 확인한 상황을 바탕으로 필요한 돌봄을 먼저 연결한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의 신청만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살피고 소통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통합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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