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는 5개 치매안심마을이 우수 유지기준을 충족해 우수 유지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에는 4개소가 우수 유지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9월 선정된 달포마을까지 우수 유지 승인을 받으면서 통영시 치매안심마을 5개소 모두가 우수 유지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 유지 승인은 △연 2회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치매극복 선도단체 연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안전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시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유지 기준 충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환경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 지사와 연계해 ‘건강100세 운동 교실’을 치매안심마을에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동백꽃마을에서는 치매환자의 실종 상황에 대비한 실종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실종 상황을 가정해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절차를 익히고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치매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통영시지역사회 협의체 노인분과와 연계해 달아마을 독거노인에게 무더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하고 광도면 창포마을에는 새마을지회 자원봉사자와 연계를 통해 여러 개의 노후된 벤치를 교체하고 수리했다.
도리골에는 고장 운동기구를 수리해 5개 안심마을 모두 지역 맞춤형 안전환경을 구축했으며 오는 10월에는 화재방지 콘센트 패치를 배부하고 부착해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장희 보건소장은 “올해는 치매안심마을이 단순한 사업 대상지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안심마을의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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