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 가 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제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벽골제와 시내권 일원에서 K-농경문화, 지평선에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 5개 분야 총 62개의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국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짚·쌀·논’등 김제 고유의 농경자원에 현대적 레저와 미식, 글로벌 참여 프로그램을 접목해 ‘보는 농경문화’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농경문화’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살린 대표 민속 프로그램은 현장을 대동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벽골제의 전설을 재현한 ‘벽골제 쌍룡놀이’ 와 풍년을 기원하는 ‘입석 줄다리기’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백미로 큰 호응을 얻었고 ‘대통령배 전국 농악경연대회’역시 신명 나는 가락으로 축제장의 흥을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현대적·체험형 콘텐츠 역시 가족과 청년층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볏짚을 활용해 놀이공간으로 꾸민 ‘지평선 짚 테마파크‘와 드론 스포츠를 접목한 ‘지평선 드론 짚공 스타디움’, 대지아트를 가로지르는 ‘짚라인’등 이색 레저시설은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벼베기·탈곡·새끼 꼬기 등 농경의 과정을 경험하는 논 체험장과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인 ‘지평선 싸리콩이 게임’등은 내·외국인이 국경을 넘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쌀의 고장 김제’의 맛을 알리는 미식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졌다.
사전예약부터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모은 전통적인 ‘아궁이 쌀밥 짓기’ 와 8개국의 다양한 쌀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 쌀 음식 테마거리’, ‘맛집 장터’는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인 야간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자이언트 싸리콩이와 쌍룡 파이널 멀티미디어쇼’ 가 지평선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단순히 보는 축제인 줄 알았는데, 아궁이 쌀밥 짓기부터 짚라인까지 아이들과 온몸으로 즐길 거리가 가득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전통적인 멋과 요즘 감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 지평선을 찾아 김제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눠주신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 그리고 축제 성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김제 시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에서 확인한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해 김제만의 농경문화 정체성은 더욱 살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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