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린다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는 10월 2일 제53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K-푸드의 매력과 영주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현지에 알렸다.

올해 축제는 ‘LA 아리랑’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K-푸드 장터 농수산물 엑스포’에서는 한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프리미엄 농수산물 부스를 비롯해 40개 이상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한국 농수산물과 거리 음식을 현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주시는 이번 축제에 지역 7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총 35개 품목, 약 1억 7천만원 상당의 농특산품을 선보였다.

참여 업체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한부각농업회사법인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엠엘에프 △자연팜영농조합법인 △라삼농업회사법인 △소백산하늘허브앤프룻 등이다.

출품 품목은 영주를 대표하는 홍삼류와 산양삼 가공품을 비롯해 부각, 그래놀라, 들기름, 과실잼, 주스 등으로 전통 농특산물부터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주 농특산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고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역 농특산품의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인 수출 판로 확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인 풍기인삼과 홍삼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건강한 K-푸드’로서 영주 농특산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헬렌 킴은 “미국에 살면서 한국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직접 만나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축제에서 영주의 여러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무척 반가웠다”며 “처음 접해본 제품들도 맛과 품질이 좋아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여러 가지를 구매했다. 앞으로도 영주의 좋은 농특산품을 LA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LA한인축제를 통해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다양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과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농식품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A한인축제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매년 다양한 공연과 전시, 먹거리 행사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사회와 현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