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극 ‘달강달강’곳곳서 호응 학교·시장·관광지 찾아가는 공연 온달문화축제 열기 미리 달군다 단양군이 제28회 온달문화축제를 앞두고 선보인 온달·평강 연극 ‘달강달강’ 이 어린이와 관광객의 호응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달강달강’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40분 안팎으로 풀어낸 소규모 연극이다.
단양예총 연극지부가 연출에 참여해 어린이들도 이야기를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친숙한 장면과 대사로 구성했다.
공연은 지난 9월 26일 단양구경시장에서 막을 올린 뒤 영춘초·상진초 등 학교와 도담삼봉 음악분수대로 무대를 옮겨 이어졌다.
1일에는 단양초등학교에서 공연했으며 축제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는 온달관광지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펼쳐진 공연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도담삼봉 음악분수대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학교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에 몰입하며 장면마다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교과서 속 이야기로 접하던 온달과 평강의 설화를 공연으로 만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도 됐다.
이번 공연은 모두 6개소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객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는 대신 학교와 시장, 관광지 등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군은 이번 사전공연을 통해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공연에서 시작된 관심과 열기를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 현장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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