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어르신을 위한 책놀이지도사 19명 양성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노인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인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지역 어르신의 인지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어르신 대상 독서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췄다.

교육에서는 노년기의 특성과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그림책 활용법,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인지 자극 활동, 현장 지도 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특히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어르신의 인지기능과 정서적 건강을 돕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이 직접 구성하고 시연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수료생은 “그동안 통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교육을 통해 그림책과 책 놀이로 어르신과 소통하고 인지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즐겁고 유익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송은주 강사는 “이번 과정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통영과 경남 지역 등의 복지기관과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어르신 대상 책 놀이와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영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새로운 전문 역량을 갖추고 취·창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통영시민의 역량 강화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