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여성의 다양한 삶과 경험을 영화를 통해 조명하는 제19회 전북여성영화제‘희허락락’ 이 3일부터 5일까지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여성의 다양한 삶과 경험을 조명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나누며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유영하다, 유연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10편을 선보인다.

노동과 돌봄, 관계와 기억,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스크린을 통해 풀어낸다.

첫날인 3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행사가 열리며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 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남태령’은 서로 다른 삶의 현장에 있던 농민과 시민들이 만나 연대해 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제 기간에는 개막작을 비롯해 ‘지우러 가는 길’, ‘공순이’, ‘오늘의 카레’, ‘이반리 장만옥’, ‘안경’, ‘첫여름’, ‘파란불’등 여성의 삶과 현실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관객을 만난다.

폐막일인 5일에는 지역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한 ‘F우먼’과 ‘울지 않고 말하기’ 가 상영된다.

지역 여성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직접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북여성단체연합 김익자 대표는“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삶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제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오셔서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여성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서로 다른 삶과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장”이라며 “이번 영화제가 일상 속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