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가 설악로데오거리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단계별 가로환경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설악로데오거리 중앙로 일원에서 추진한 가로화단 정비사업 1차 구간 공사를 8월 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차 정비구간은 KB국민은행~속초우체국과 청학가로사거리~교동사거리다.
기존 가로화단을 철거하고 보도블록을 새로 포장했으며 가로수 보호화분을 설치해 보행 편의와 도시미관을 함께 개선했다.
시는 이어 속초우체국~수복탑사거리와 교동사거리~아남프라자 구간을 대상으로 2차 정비에 나선다.
9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 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2차 구간에는 1차 정비와 함께 가을꽃을 심어 거리 경관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노후한 가로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도심 상권 침체에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거리’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설악로데오거리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지역상권육성 사업 공모’에서 ‘글로컬 상권’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가로환경 정비와 지역상권육성 사업을 연계해 설악로데오거리의 매력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설악로데오거리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2차 구간 정비는 물론 지역상권육성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설악로데오거리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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