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홍기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약사업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약사업 담당 부서별로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표, 세부 내용, 연차별 일정, 재원 조달 계획 등을 보고하고 주요 쟁점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민선 9기 공약은 △일어나는 지역경제 △머무르는 문화관광 △빈틈없는 생활복지 △농업구조 혁신성장 △미래인재 교육도시 △서북부경남 거점도시 등 6개 분야 5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대표 사업으로는 △일어나는 지역경제 분야의 AI 로봇산업 실증단지 추진과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머무르는 문화관광 분야의 글로벌 온천테마파크 조성과 거창창포원 2.0 추진 △빈틈없는 생활복지 분야의 2세부터 12세까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과 통합케어형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 △농업구조 혁신성장 분야의 광역 농특산물 복합물류센터 설립과 스마트팜 농정시대 실현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미래인재 교육도시 분야의 특화 교육시설 유치·활성화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평생학습관 건립을 △서북부경남 거점도시 분야의 원도심 개방형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남부우회도로 조기 완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군은 공약사업별 추진 목표와 연차별 계획, 사업비 및 재원 확보 방안, 법적·행정적 절차, 예상 문제점과 대응 방안,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군민 체감도, 지역 발전 기여도와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조속히 착수하고 중장기 사업은 단계별 목표와 일정을 명확히 설정해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와 경상남도의 정책 방향 및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조례 개정, 관계기관 협의, 각종 인허가 등 사전 절차가 필요한 사업도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 사업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요 성과를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공약 이행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실천계획”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공약의 취지와 목표를 충분히 이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과 행정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겠다”며 “공약사업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4일과 7일에도 부서별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해 세 차례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해 사업별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한 뒤,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추진 상황과 이행 성과를 지속해서 점검·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