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작인 김동일 안무가의 현대무용 혼잣말의 축제 가 오는 9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 푸른제비 아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혼잣말의 축제 는 2024년 작품 혼잣말의 기원 에서 시작된 질문을 타인의 혼잣말로 확장한 작품이다.
자신의 혼잣말에 대한 기원을 탐구했던 김동일 안무가는 이번 작품에서 타인의 혼잣말로 시선을 넓혀, ‘혼잣말은 기록될 수 있을까’, ‘AI 와 나누는 대화도 혼잣말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세 명의 연구자와 함께 타인의 혼잣말을 수집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한보나, 사진작가 길창인, 디자이너 백하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기록된 혼잣말을 몸과 음악, 이미지 등 다양한 표현으로 확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움직임과 이미지, 소리는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김동일 안무가는 역사학을 전공한 뒤 몸에 남겨진 역사와 개인의 감각에 주목하며 시스템 속에서 반응하며 살아가는 개인과 신체의 관계를 탐구해왔다.
국립현대무용단 무호흡 과 사라진 초상 등에 출연하고 동강사진박물관 사라지지 않는 흔적 을 안무하는 등 다양한 창작 및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일상의 질문을 작품으로 확장한 창작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의 다양한 창작 실험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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