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 원주전통자수장 전승활동 공개행사 개최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전통자수장’ 전승활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전승활동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원주전통자수장 보유자 김기순의 전통자수 기법 시연과 지광국사탑비 화문을 활용한 자수 손거울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주전통문화교육원 담소실에서 2회차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원주시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각 회차는 30분간의 전통자수 시연과 150분간의 체험으로 구성된다.

전통자수 시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주전통자수장 보유자 김기순은 궁중수 명장 이현향 선생으로부터 궁수 기법을 전수받아 민수와 궁수 기법을 두루 익히고 자신만의 자수 기법을 발전시켜 왔다.

또한 원주지역에서 후계자 양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2023년 7월 원주전통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매년 전승활동 공개행사를 통해 원주전통자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승활동 공개행사가 실과 바늘로 표현되는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9월 14일부터 원주전통문화교육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원주자수장보존회 작품전시회와 함께 관람하면 원주 전통자수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