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이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6년 성별영향평가 유공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총 30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으며 음성군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과 법령·사업·홍보물 평가를 통해 성주류화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 전문 컨설팅과 사례 관리를 바탕으로 평가서의 질을 높인 점, 성인지예산과 연계한 정책 개선을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법령 77건, 사업 19건, 홍보물 7건 등 모두 103건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39건은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와 특성을 고려한 정책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19건의 사업 모두를 성인지예산으로 반영해 성차별 없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 담당자와 전문가의 1대1 대면 컨설팅을 2~3차에 걸쳐 진행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셔틀버스 내 성범죄 예방 홍보물과 안내문을 부착했다.
아울러 만족도 조사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고 운전자 보호를 위한 매뉴얼과 보호 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그간 군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려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도시 음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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