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살예방센터-포천시니어클럽, ‘노인 통합돌봄 정신건강 간담회’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포천시니어클럽은 지난 8월 31일 만 60세 이상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한 ‘2026년 노인 통합돌봄 정신건강 지원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화되는 고령화 속에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현장과 전문 정신건강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고 4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2026년 노인 통합돌봄 정신건강 지원사업의 4대 핵심사업은 찾아가는 노인 우울 선별검사 사업 실시,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및 참여자 생명 지킴이 양성, 은둔·고립 어르신 발굴 ‘시니어 지킴이단’ 운영, 정신건강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등이다.

찾아가는 노인 우울 선별검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이나 노인일자리 현장에 직접 찾아가 우울증과 정신건강을 검사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검진의 문턱을 낮춰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및 참여자 생명 지킴이 양성 사업은 시니어클럽 직원과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해 ‘생명 지킴이’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동료나 이웃의 위험 신호를 가장 먼저 포착해 전문기관에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을 넓힐 예정이다.

은둔·고립 어르신 발굴 ‘시니어 지킴이단’ 사업은 활동적인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지킴이단으로 임명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 가구나 은둔 어르신을 직접 살피는 사업이다.

이웃 간 밀착 돌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사업은 선별검사와 현장 제보로 발굴된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개별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이나 편견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를 지원하고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회복을 돕는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포천시니어클럽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