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함께 전하는 따뜻한 온기 ‘온 동네 밥상’ 으로 이웃사랑 실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중원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온 동네 밥상’행사를 열고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지역밀착형 복지활동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밥, 된장국, 제육볶음, 잡채, 샐러드, 밑반찬 4종, 떡과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한 끼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식사 나눔과 함께 복지와 돌봄을 살피는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역할을 나눠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면 복지팀 및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복지·정서지원 활동을 펼쳤다.

면 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확인하고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에 힘썼다.

또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알렸으며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즉석사진을 촬영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 사업 행복보따리’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반려 화분 만들기, 내 곁의 작은 숲’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이존의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온 동네 밥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온 동네 밥상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은 이번 중원1리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온 동네 밥상’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