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영두 김해시장과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서 ‘공정 행정·의정 실천을 위한 공동 청렴서약서’에 나란히 서명했다.
이번 서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일부 지방의원 관련 업체의 수의계약 싹쓸이와 이해충돌 의혹이 연이어 보도된 데 대해 지방자치 신뢰성을 회복하고 관급계약 분야 이권 개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와 김해시의회는 행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청렴 실천 결의’를 추진했다.
서약서에는 △이해충돌 방지 및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수의계약 및 관급공사 친인척 등 특혜 배제 △알선·청탁 및 이권 개입 근절 △청렴문화 확산 및 솔선수범 4대 핵심 실천 과제가 담겼다.
특히 지방계약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를 살려 차명 업체나 쪼개기 계약 등을 통한 편법 수의계약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내부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의회가 예산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원 스스로가 가장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세워야 한다”며 “전 의원이 뜻을 모아 특혜와 이권 개입 없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방행정과 의정활동의 성패는 주민의 깊은 신뢰와 공정성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청렴서약을 계기로 계약 체결부터 예산 집행에 이르기까지 한 치의 의혹도 없도록 엄격한 청렴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동 청렴서약서 원본은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김해시와 김해시의회 공식 누리집에 상시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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