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메밀꽃과 효석문학이 넘실거리는 ‘2026 효석문화제’ 개막 (평창군 제공)



[PEDIEN] 2026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으로 하얗게 물든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본 축제는 삭막한 일상을 벗어나 새하얀 메밀꽃밭을 따라 걷고 사색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현재를 치유하는 휴식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장은 3개 구역으로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1구역은 ‘문화예술마당’ 으로 소설 속 풍경처럼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 등을 통해 문학의 향기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며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효석 100리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이효석문학상 작가 북콘서트 등 문학탐방을 누릴 수 있고 제2구역은 ‘체험 마당’ 으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전하는 남녀노소 참여형 공간이며 섶다리, 돌다리 장돌뱅이 여정 체험, 낙엽 태우기 불멍, 음악과 함께하는 사랑의 엽서 쓰기, 메밀꽃밭 속 황금 메밀 찾기, 문학 열차, 스탬프 투어 등을 즐길 수 있고 제3구역은 ‘축제 마당’ 으로 신나는 공연과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소설 속 장터로써 봉평 민속 공연, 마당극, 길놀이, 떡메치기, 오일장, 토속 먹거리 등을 통해 오감으로 여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올해는 평창군에서 축제 기간 동안 이효석문학관, 달빛 언덕을 전면 무료 개방하며 축제장과 문화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축제 방문객들이 하나의 문화예술랜드를 오롯이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주요 메밀꽃밭의 관람 동선을 조정하고 지장물들을 처리해 서정적인 소설의 주무대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곽달규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효석문화제는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가을 감성 축제”며 “축제 방문을 통해 메밀꽃과 별빛, 달빛이 더해진 축제 공간 속에서 문학과 즐길 거리, 향토 음식을 맛보며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관광객 모두가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